트로트 가수 은가은,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통보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나, 소속사 대표는 정산 미지급 등 주장에 대해 반박하였다. 소속사 대표는 정산 미지급과 업무 방해 주장에 대해 부인하였으며, 은가은 측은 소송 준비 중이다.

소속사 TSM 엔터테인먼트 강인석 대표는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 은가은 측이 보낸 내용증명을 받지 못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미스트롯2’가 끝나고 거기에 나온 모든 가수들 중 은가은이 제일 곡을 많이 냈다. 수많은 노래를 받아서 모니터링했고 가수와 지속적으로 고민을 함께 해왔다”며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은가은의 법률대리를 맡은 임사라 변호사는 스타투데이에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보낸 상황”이라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소속사 측이 스케줄이나 신곡 작업 진행을 방해했으며 정산금이 미납됐다. 정산금 지급에 대한 근거자료를 요청해도 제공해주지 않고 있다”면서 은가은이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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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은가은 T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해지 정산미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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