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40대 폭스뉴스 앵커를 국방장관에 파격 지명하는 등 핵심 요직 인선에 속도...
규제 철폐에 앞장설 정부효율부 수장에는 예상대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낙점됐다. 중앙정보국 국장에는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 국장이,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주지사가 내정되는 등 충성파 기용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 수장에는 예상대로 머스크가 내정됐다. 인도계 출신 기업가이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도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의 수장으로 지명됐다. 목사 출신으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아칸소 주지사를 지냈다. 그의 딸은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맡으며 트럼프 당선인을 근거리 보좌한 세라 허커비 샌더스로 지금은 부친의 뒤를 이어 아칸소 주지사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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