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난 대만 방어 약속 안 해”…미 대선에 출렁이는 국제 질서

South Africa News News

트럼프 “난 대만 방어 약속 안 해”…미 대선에 출렁이는 국제 질서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처럼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달 8일 사우스다코타주 래피드시티에서 유세하고 있다. 래피드시티/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처럼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 방영된 엔비시 방송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에서 당선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처럼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미군을 보내겠다고 하겠냐’는 질문에 “난 그렇게 말하지 않겠다”며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면 거저 주는 것이기 때문이며, 바보 같은 사람들만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무엇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는 않겠다”고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뜻을 네 차례나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이 군사적 개입 계획을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을 폐기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중국이 반발해왔다.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을 줄이거나, 자신이 만족할 만한 ‘경제적 대가’를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대만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표출한 바 있다. 지난 7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을 빼앗았다고 비판하고, 대만산 제품에 관세를 물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선 대통령이 되면 24시간 안에 전쟁이 끝나게 만들겠다는 주장도 다시 폈다. 그는 “내가 정확하게 말하면 협상 카드를 잃게 된다”며 어떻게 전쟁을 끝낼지는 말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조건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과 관계를 다시 강조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트럼프 ''대만 방어'공개 천명은 바보들이나…난 말 안 해'트럼프 ''대만 방어'공개 천명은 바보들이나…난 말 안 해'내년 미국 대선에 도전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 유사시에 미국이 방어에 나설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 인터뷰에서 대만이 중국의 침공을 받을 경우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을 말하면 거저 주는 것(giving away)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결국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대만 문제 등 여러 글로벌 현안과 관련해 미국의 개입 의지를 밝혀온 바이든 대통령 식의 '전략적 선명성'은 폐기할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

트럼프 '타이완 방어 공개 천명은 바보짓...공약 안 할 것'트럼프 '타이완 방어 공개 천명은 바보짓...공약 안 할 것'내년 미국 대선에 도전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
Read more »

미 보수 싱크탱크 “재래식 방어, 방위비…한국이 더 부담해야”미 보수 싱크탱크 “재래식 방어, 방위비…한국이 더 부담해야”미국의 보수 성향 전직 관리들과 학자들이 차기 정부에 대한 정책 제언 보고서에서 한국 등 동맹국들은 재래식 전력을 이용한...
Read more »

'대만 가정에 소총 주자'…트럼프 못지않은 공화당 대선후보들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대만 가정에 소총 주자'…트럼프 못지않은 공화당 대선후보들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전 폭스뉴스 앵커 터커 칼슨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의 관심은 어디에 있나?' 펜스 전 부통령은 평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카토 인스티튜트의 저스틴 로건 책임연구원은 라마스와미의 발언이 '공화당 지지층에서 인기 있는 내용'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당내 지지는 계속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ad more »

'3명 성폭행' 배우 남편 징역30년…'난 이혼 안 해' 40대 여배우, 왜'3명 성폭행' 배우 남편 징역30년…'난 이혼 안 해' 40대 여배우, 왜할리우드 여배우 비쥬 필립스(43)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 폭스뉴스는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필립스의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대니 마스터슨(47)이 법원에서 최소 징역 30년,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필립스는 마스터슨을 여전히 사랑하며 이혼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필립스의 한 측근은 '필립스는 마스터슨의 유죄 판결 뒤 매우 힘들어 했다'라며 '그러나 필립스는 희망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마스터슨의 변호사와 연락을 취해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Read more »

[단독] 신원식, 아내 한남동 고급빌라 지분 재산신고 안 해[단독] 신원식, 아내 한남동 고급빌라 지분 재산신고 안 해이번엔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저희가 새롭게 취재한 내용입니다. 신원식 후보자의 아내가 고급 빌라 지분을 가지고 있..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8 12: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