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직접 대화 추진...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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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직접 대화 추진...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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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를 추진 중으로, 이로 인해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과 주변 여건의 변화를 고려할 때 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쪽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 추진 을 검토하고 있 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내년 1월 20일 취임 뒤 이른 시기에 북미 정상회담 이 추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실제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김 위원장과 친분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1기 때와 확연히 달라진 북한과 주변 여건을 감안할 때 성사 가능성이 크지 않고, 성사된다해도 1기 때 협상의 목표였던 ‘ 비핵화 ’를 달성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자는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가 재집권하면 나는 그와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여러차례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1기 북미 정상외교에 실무자로 참여한 랜들 슈라이버 전 미 국방부 차관보는 지난 21일 미국트럼프 1기 대북 협상 실무에 깊숙이 관여했던 알렉스 웡을 대통령 수석 보좌관이자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임명한 것도 이런 의지를 피력한 것이란 분석이 있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전직 미 정보기관 고위 분석가는에 “여러 측면에서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협상에 강한 열의를 가지고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라며 “좋든 나쁘든 평양도 그렇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1기 때와 여러 조건이 달라졌기 때문에 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각도 많다. 당시와 달리 북한은 러시아와 사실상 ‘동맹’ 관계를 맺고 있고, 중국과도 여전히 밀접하다.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은 1기 때와 전혀 다른 그림을 추구할 수 있다고 미국 내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랜들 슈라이버 전 미 국방부 차관보는 “ 1기 때와는 다른 구도를 가질 것이며, 싱가포르와 하노이에서 열린 두 차례 정상회담과도 다를 것”이라며 “비핵화 목표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이나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 선언 같은 더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북한이 비핵화를 전면 거부하며, 러시아라는 뒷배까지 확보한 상황에서 비핵화를 의제화하려면 북한이 바라는 모든 정치·경제적 요구를 테이블 위에 올려야 한다는 뜻이다.에 “핵무기는 이제 북한 정권의 디엔에이에 자리 잡았다”며 “북한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는 유일한 합의는 미국과 ‘핵보유국 대 핵보유국’으로 앉아 군비 통제를 논의하는 형태일 것”이라고 전망했다.해 “김정은이 보기에 양보해야 하는 쪽은 미국이다.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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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 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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