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섬의 한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단이 배구 시합을 하기 위해 튀르키예를 찾았다가 참변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북키프로스 동부 연안 도시 파마구스타에서는 튀르키예 대지진의 참사 희생자 39명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이들은 북키프로스에 있는 중·고등학교인 마리프 칼리지 배구팀 소속으로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하러 튀르키예 아디야만을 찾았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이들이 묵고 있던 호텔 건물이 무너져내리면서 학생 24명과 학부모 10명, 교사 4명, 코치 1명이 모두 숨졌습니다.BBC와 현지 매체 등은 선수단 일부가 초기에 구조됐다가 결국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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