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손흥민 거대한 업적'... 현지 언론도 '극찬' 손흥민 모하메드_살라 프리미어리그 윤현 기자
손흥민은 23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왕을 지나치게 의식한 듯 자신의 첫 골이 나오기 전까지 몇 차례 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상대 골키퍼 팀 크롤의 선방에 슈팅이 연거푸 막히자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큰사진보기 ▲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보도하는 영국 BBC 갈무리. ⓒ BBC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득점왕은 손흥민에게 거대한 업적"이라며"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르기까지 많은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며, 그가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축하했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은"손흥민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득점 기회를 놓쳤으나 해리 케인의 헤더에 이은 루카스 모우라의 훌륭한 패스를 손흥민이 골로 마무리했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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