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에드먼, 등번호 고우석에 양보…11번 달고 WBC 출격 SBS뉴스
야구계 관계자는 오늘"에드먼은 WBC에 11번을 달고 뛰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한국 출신 이민자 곽경아 씨의 아들인 에드먼은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최고의 내야수입니다.에드먼은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의 제의를 받고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WBC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대표팀 대다수 선수는 소속팀에서 쓰는 배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NC 다이노스 불펜 투수 이용찬은 기존 등번호 22번이 대표팀 주장 김현수와 겹치면서 45번을 받았습니다.대표팀에 막차를 탄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은 기존 등번호 54번을 대선배인 양현종이 선택하면서 53번을 골랐습니다.3번은 최지만이 골랐지만, 소속 팀 반대로 WBC 출전이 불발되면서 공란으로 남게 됐습니다.다음은 2023 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와 등번호입니다.
고영표, 김혜성, 김하성, 오지환, 에드먼, 최정 박해민 정우영 고우석 박세웅 김현수 양의지 김광현 소형준, 김원중, 박건우, 이용찬, 원태인, 나성범, 이의리, 강백호, 이정후, 박병호, 최지훈, 양현종, 이지영, 김윤식, 구창모, 곽빈, 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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