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prop=description content=서울시 ‘최대 65층’ 재건축 심의안 통과
서울시 ‘최대 65층’ 재건축 심의안 통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인 시범아파트에 대한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었다. 정비계획이 결정되며 최대 65층 높이로 짓는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현재 1584가구 규모인 시범아파트는 1971년 준공돼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다. 오랜 기간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2018년 ‘여의도 통개발’ 논란 등으로 사업이 표류한 바 있다. 시범아파트는 작년 9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밑그림을 마련하며 사업 추진 동력을 다시 확보했다. 이번 결정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준주거지역의 법정 상한 용적률인 약 400%를 적용 받는다. 이로써 시범아파트는 전체 2466가구 규모로 가구 수가 늘어난다. 높이는 기존 63빌딩이나 파크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200m 이하에서 ‘U’자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주변 상업·업무시설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고층 타워와 중·저층형으로 다양한 주동이 계획됐다.
공공기여는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받는다.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만드는 게 대표적이다.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입체보행교도 신설한다. 녹지와 보행에 친화적인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수립이 결정됨에 따라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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