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방러 기간 중 러시...
그 종착지는 북한이 추진해온 핵추진 잠수함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우리도 핵잠수함을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방러 기간 전략핵잠수함과 수상함, 항공 전력을 갖춘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함대를 시찰했습니다.이 같은 행보는 전술핵 공격잠수함 진수식에 직접 참석한 김 위원장의 해군력 강화 행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일거에 기존 잠수함의 핵잠수함화를 실현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노무현 정부 당시 '362 사업'이 비밀리에 추진됐고, 문재인 정부도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진 않았습니다.[문근식 /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 현재 우리는 정책만 결정된다면 핵추진잠수함을 만들 수 있는 모든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거든요. 핵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이 협조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또 3천6백 톤급 3척 등의 건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북·러 밀착으로 관련 첨단 기술이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그 정당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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