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은 지역경제 위해 취소, 서산은 애도 끝나자마자 출국

South Africa News News

태안은 지역경제 위해 취소, 서산은 애도 끝나자마자 출국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1%

태안은 지역경제 위해 취소, 서산은 애도 끝나자마자 출국 서산시의회 해외연수 신영근 기자

최근 서산시의회는 5박6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시의원 13명과 직원 7명 등 20명은 지난 7일 출국해 1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예정된 해외연수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다른 지방의회와 대조적이다. 인근 태안군의회는 지난 10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책정된 의원 국외여비 3710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집행부에 반납된 예산을 관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련 사업에 활용해주길 건의했다. 특히 서산시의회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출국해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 4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해외연수를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기 전이었다.앞서 서산시의회는 지난 7월 9대 의회가 출범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집행부 선출 갈등으로 한 달간 의회가 파행 운행됐다가 한 달 만에 정식으로 개원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원들이 한 달분 의정비를 수령해 시민들의 비난이 거셌다.

한 시민은 "개원 초 한 달간 파행 운영에 대해 의원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도 한 달간 의정비를 받아갔다"면서 "이번 해외연수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고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기가 막힌다"라면고 말했다.이같은 시민들의 비난에 서산시의회 측은 14일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공무 연수는 매년 연례적으로 계획돼 있다"면서"2022년도에도 전체 의원들의 해외 의정연수가 계획돼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전체 의원들의 합의와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0월에 확정됐다. 국외 연수가 국가 애도 기간이었으면 당연히 취소했다"면서"기간에 해당되지 않고 위약금 발생 문제도 있어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해명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광장에서의 집회 자유 있어야 희생자 애도도 가능합니다”“광장에서의 집회 자유 있어야 희생자 애도도 가능합니다”“애도를 막는 것도 민주주의를 막는 것도 국가 정부의 일방적인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시민이 주체로서 시민의 공간인 광장에서 자유롭게 애도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태원참사 추모목소리 🔽 자세히 읽어보기
Read more »

[월드컵] 벤투호 김영권 '실망 안기지 않도록…원정 16강 이루고파' | 연합뉴스[월드컵] 벤투호 김영권 '실망 안기지 않도록…원정 16강 이루고파' | 연합뉴스(영종도=연합뉴스) 장보인 기자=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벤투호 부주장 김영권(울산 현대)이 출국 전 '원정...
Read more »

벤투호 출국 “행복한 결과 안겨드리겠다”벤투호 출국 “행복한 결과 안겨드리겠다”벤투호는 14일 카타르 도하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여장을 풀고 훈련에 돌입한다. 유럽파는 현지에서 소속팀 일정에 따라 합류하기로 했다.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13일 먼저 카타르행 비행기를 타고, 최근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16일 마지막에 합류하기로 했다.
Read more »

한일 정상, 강제징용 문제 “조속한 해결 위해 협의해 나가자”한일 정상, 강제징용 문제 “조속한 해결 위해 협의해 나가자”
Read more »

우크라, 요충지 헤르손 탈환…“우린 미래를 위해 견뎠다”우크라, 요충지 헤르손 탈환…“우린 미래를 위해 견뎠다”우크라이나가 11일 남부 요충지 도시 헤르손을 탈환했습니다. 도시를 빼앗긴 지 8개월 만입니다. 우크라이나 헤르손 탈환 🇺🇦 되찾은 도시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5 07: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