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초대 챔피언에 도전하는 한국 LoL 대표팀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LoL 4강전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아픔을 안겼던 중국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초대 챔피언에 도전하는 한국 LoL 대표팀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LoL 4강전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아픔을 안겼던 중국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LoL은 5명의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 각자 고른 챔피언을 성장시켜 상대편의 수비를 뚫고 본진에 있는 넥서스를 파괴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결승전으로 꼽혔다. 아시아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과 중국이 맞붙었기 때문이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4강전에서 한국은 미드 라이너로 ‘쵸비’ 정지훈을 선택했다. 1세트 초반부터 ‘룰러’ 박재혁이 ‘엘크’ 자오자하오를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분위기는 계속 한국이 주도했다. ‘카나비’ 서진혁이 상대 본진 넥서스 근처에 있는 대규모 교전에서 트리플킬을 따낸 한국은 룰러의 더블킬로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2세트 초반에는 중국의 반격이 거셌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은 쵸비와 룰러가 맹활약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이번 대회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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