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큰손?...산타가 어린이 선물에 152조원 쏜다고? [여프라이즈]](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2/11/maekyungsns/5335647532498281344084-5335647532498281344084-B6E9F2FEDA4EDC1E6A5D6603A6D0C849.webp)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여행 서프라이즈, 여프라이즈 이번 편은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큰 손’ 산타할아버지 얘기다. 이 분 올 크리스마에스에도 ‘서프라이즈’하게 쏘실 예정이다. 도대체, 얼마를 쏘길래. 궁금하시면, 끝까지 읽어보시라. 1. 152조원 쏘는 산타 우선 가장 놀라운 큰 손 산타 얘기.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여행 서프라이즈, 여프라이즈 이번 편은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큰 손’ 산타할아버지 얘기다. 이 분 올 크리스마에스에도 ‘서프라이즈’하게 쏘실 예정이다. 도대체, 얼마를 쏘길래. 궁금하시면, 끝까지 읽어보시라.우선 가장 놀라운 큰 손 산타 얘기.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산타가 쓰는 돈은 얼마나 될까.
경제학적으로 매우 체계적인 답변을 내놓은 영국 괴짜 과학자들이 있다. 주인공은 ‘빅뱅 영국 젊은 과학자와 엔지니어 페어’와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센터’의 전문가들. 산타 임무 수행에 드는 비용, 거리, 소모 열량 등 관련된 모든 숫자를 산출한 것이다.놀랄 노자인 선물 포장지 구매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포장지 비용‘만’이다. 이게 무려 15억파운드다.다음은 포장. 숙련가가 선물을 포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8초. 선물을 전부 포장하데 하루 8시간 근무 기준 3000명의 인원이 들어간다.연구팀은 선물 1개가 평균 47파운드 짜리라고 추산한다. 물품 구매에 총 869억5000만파운드를 써야하고, 선물 포장 비용으로만 포장지 2㎝ 당 1파운드 씩 15억파운드가 별도로 들게 된다. 합산하면? 세상에. 150조원이 넘는 돈을 통크게 쏘시는 셈이다.다음은 속도. 이건 포브스가 조사한 통계를 참고로 해 드린다.
영국에선 산타의 간식을 굴뚝 옆에 두는 전통이 있다. 산타의 간식으로는 주로 우유한잔과 파이가 나온다. 이를 산타가 모두 먹을 경우 우유는 1잔에 200 ㎖씩 총 1억4800만ℓ, 파이는 7400만개를 먹는 셈이 된다. 산타가 마셔야할 우유는 올림픽 표준 수영 경기장 6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분량. 칼로리도 장난이 아니다. 민스파이 1개 당 250칼로리, 우유 1잔 100칼로리씩. 산타가 이 날 하룻동안 섭취하는 열량은 2590억칼로리에 달한다. 이 열량을 다 소모하려면? 아, 말을 말자. 24억1400만㎞를 뛰어야한다.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 방위 조직이다. 평상시 이들의 임무, 막중하다. 우주의 위성 상황뿐 아니라 지구의 핵미사일, 전략 폭격기의 동향을 살핀다.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북한 김정은은 아니니 안심하실 것. 이들을 제쳐두고 추적하는 대상, 그게 산타할아버지의 동선이다.
‘미션 임파서블’ 임무의 시작은 매년 12월 24일 0시다. 0시에서 1초, 딱 떨어지는 그 순간부터 전 세계를 훑는다. 시작점은 북극. 이후 러시아와 남태평양까지. 전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거미줄 방공레이더망을 활용해 ‘산타클로스’ 위치 추적이 진행된다.살벌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 조직이 말랑말랑한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도 어이가 없다. 때는 1955년. 한 어린이가 우연히 노라드에 전화를 건다. 수줍게 “산타와 통화하고 싶다”고 말한다. 당시 전화를 받은 사령부의 한 대령이 그만 이 순수함에 넘어가고 만다. “통화는 할 수 없지만 위치는 알려줄 수 있다”고 답을 했고, 그게 매 연말 산타 위치 추적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5. 산타와 편지도 주고 받는다!대표적인 곳이 강원도 화천군의 산타우체국. 빨간 목조 건물. 정문 앞에 산타와 빨강 우체통이 서 있는 희한한 이곳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핀란드 산타마을 로바니에미가 ‘승인’한 한국 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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