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위 “계엄군, 최소 50여회 발포…총상 사망자 1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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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규명위 “계엄군, 최소 50여회 발포…총상 사망자 1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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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최소 20곳 이상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발포한 사실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 조사 결과 드러났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최소 20곳 이상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발포한 사실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계엄군에 의해 죽은 희생자 166명 중 135명은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상규명위가 병원진료 기록과 보상심의서류를 분석한 결과 총상에 의한 사망자는 총 135명, 부상자는 최소 300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기록상 숨진 민간인 희생자는 166명인데, 80% 이상이 총에 맞아 숨진 것이다.진상규명위는 5월21일 광주 진압 작전에 투입된 육군항공대 코브라헬기가 조선대에서 20㎜탄을 사격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탄두를 발견했다. 탄두의 실체가 확인된 건 소준열 전 전남북계엄분소장이 1988년 국회 광주특위 청문회에서 “조선대에 코브라 헬기 사격을 했다”고 밝힌 지 34년 만이다. 다만 코브라 헬기에 달린 기관총의 특성을 고려하면 복수의 탄피가 나와야 하지만 추가 탄두는 발견되지 않았다.

진상규명위는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직접 지시로 보안사령부가 유가족과 피해자의 인권을 탄압하는 공작 활동을 벌였다고 했다. 피해자 단체를 온건파와 강경파로 분열시키는 이른바 ‘비둘기 공작’을 실행하고, 희생자의 유해가 안치된 5·18망월묘역을 해체하라는 지시 등을 내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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