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플래넘2024 기조연설 尹·기시다 소통 강화 긍정 평가 “3국 영향력 세계적으로 확장”
“3국 영향력 세계적으로 확장”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노력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담당조정관을 겸하고 있는 캠벨 부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회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는 중추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며 “그것이 우리의 파트너십을 더욱 영향력있으며 성과지향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국의 협력 강화가 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캠벨 부장관은 “지난해 12월 IBM이 한·일 주요대학과 협력해 향후 10년간 양자컴퓨터 인력 4만명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을 시작했다”며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제약 등 분야에서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면서 번영할 경제안보가 3국 국민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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