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소식이 나온 지 두 달여 만에 백지화됐습니다. newsvop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매각 추진 방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추진 소식이 나온 지 2개월만에 백지화된 셈이다.카카오모빌리티 노사는 이달 초부터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논의를 진행해 지난 16일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생안을 카카오 공동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 공동체센터는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에 기반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한국 모빌리티 생태계의 성장을 카카오모빌리티가 계속해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 유니언',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등이 매각 추진에 대해 크게 반발했다. 특히 이번 일로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 80%가 카카오노조에 가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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