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백선엽 옹호 |동아| 기자, '이육사 기자상' 수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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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백선엽 옹호 동아 기자, '이육사 기자상' 수상 논란 이육사 김순덕 안동 이육사기자상 의열단 김종훈 기자

대구·경북 지역 전·현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제정한 '이육사 기자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김순덕 대기자가 선정돼 논란이다. 평소 '친일 반민족 행위자'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옹호하는 칼럼을 쓴 김 대기자에게 이육사 기자상을 수여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심사위원회는 홍종흠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전 매일신문 논설주간을 심사위원장으로, 대구·경북지역 출신 중견언론인 7인으로 꾸려졌다. 심사위는 김 대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권력을 향해 촌철살인의 정론직필을 가감 없이 구사해 오면서 투철한 기자정신을 충실하게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또"칼럼을 통하여 시대정신에 부합된 우리시대 언론의 지표를 명확하게 제시, 이육사의 애국적 기자정신을 오늘날에 다시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백선엽이 지난 2020년 7월 10일 100세의 나이로 사망한 후 국립대전현충원 장군2묘역에 안장됐을 때 '국가에서 공인한 친일파를 어떻게 현충원에 안장하냐'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다. 현충원 홈페이지의 백선엽 안장자 정보에는 '무공훈장 수여자'라는 문구와 함께"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이라는 문구가 함께 기재됐다. 반면 저항시인이자 기자로 활동하기도 한 이육사는 대표적 독립운동가다. 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에 따르면 이육사는 김원봉이 단장으로 있던 의열단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그는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돼 2년 4개월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결국 1943년 7월 국내에서 붙잡힌 후 1944년 1월 16일 새벽 5시에 베이징 일제 헌병대 감옥에서 눈을 감은 그의 공훈 기록에는"이육사는 일제 강점기 내내 무려 17번이나 옥살이를 하면서도 오로지 독립을 위해 의열투쟁 대열에 앞장섰으며, 육신이 쇠약해지자 민족시인으로서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등 암흑기에 주옥같은 많은 작품을 남겼다"라고 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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