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수박 급식이 인종차별?…미국 중학교 공개사과한 까닭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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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흑인 노예들에게 싼 맛에 제공한 음식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r미국 인종차별 흑인 치킨 수박

6일 미국 CNN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식품 판매업체 아라마크에 대해 보도했다.치킨은 '과거 목화 농장 지주들이 흑인 노예들에게 싼 맛에 제공한 음식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수박은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흑인 저소득층이 즐겨 찾는 '저렴한 과일'이었는데, 이 때문에 '흑인은 수박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흑인들은 수박을 싫어하는 척하면서 몰래 숨어서 수박을 먹는다'와 같은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이날 학교 웹사이트에는 점심 메뉴로 치즈 스테이크와 브로콜리, 과일 등이 나온다고 공지됐으나 학교 측과 아라마크 측 모두 점심 메뉴가 변경된 이유와 시기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나약 중학교 교장은 급식이 제공된 바로 다음 날 공식 서한을 통해 학부모들에게"흑인 역사의 첫날, 해당 메뉴를 제공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면서"아라마크 관계자들에게 연락해 어제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에도 뉴욕 대학교의 한 식당에 흑인 역사의 달 특별 점심 메뉴로 갈비, 콜라드 그린, 옥수수빵, 맥앤치즈, 수박 맛 음료 등을 제공한 후 흑인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음식 메뉴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직원 2명이 해고됐고, 뉴욕대는 아라마크와 재계약하지 않았다.이 기사 어때요 현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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