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심의 기한 오는 29일…시급 1만 원 돌파 여부 관심

최저임금 심의 기한 오는 29일…시급 1만 원 돌파 여부 관심 KBS KBS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기한이 오는 29일로 다가온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27일과 29일에 전원회의를 열어 임금 수준을 본격 논의합니다.경영계는 27일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인데 동결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은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 2022년 9,160원, 올해 9,620원입니다.최저임금제는 1988년부터 시행됐는데, 지난해까지 총 36차례의 심의 가운데 법정 기한을 지킨 것은 9번에 불과합니다.노동계는 당시 함께 체포됐던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후임 근로자위원으로 위촉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그럴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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