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통령 선거] 모든 과정은 끝났다, 이번 선거의 관전법
47대 미국 대통령을 결정할 운명의 날이 밝았다. 실제 투표 시작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8시부터다. 뉴욕을 비롯한 동부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에 따라 오전 6~8시 사이에 투표소 문을 열어 오후 7~9시에 닫는다. 가장 늦은 시간대의 하와이가 투표를 마감하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2시가 된다.
50개 주 가운데 뉴욕, 플로리다, 매사추세츠를 포함해 절반 이상의 주에서는 우편으로 전달되는 투표용지가 투표 당일 마감 시간 전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반면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등 16개 주에서는 투표일 이전 날짜의 소인이 찍혀 있으면 마감 후 도착해도 유효표로 인정된다. 만약 펜실베이니아에서 한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설 경우 선거일 다음 날 새벽이면 결과를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곳은 최대 박빙 지역 가운데 하나다. 우편투표까지 모두 확인해야 결과를 알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약 1300만의 표심이 3억 3000만 인구의 미국 대통령을 사실상 결정하는 셈이 된다.
네바다,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이렇게 일곱 개 주의 선거 결과를 관심 있게 봐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대부분의 언론이 여기까지는 공통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걸음 더 가보자. 개표가 시작되면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의 향방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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