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0억 서학개미 투자금 어쩌라고···인텔의 배신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4300억 서학개미 투자금 어쩌나 ··· 인텔의 배신 반도체 ETF 인텔 비중에 따라 수익률 천차만별 올해 주가 반토막 났지만 여전히 PER 80배 넘어 오픈AI 손 뿌리치며 실적 인재 투자자 다 줄행랑 소프트뱅크와의 딜도 결렬···본업 CPU 점유율 뚝 美 정부 11.6조 보조금 발판으로 파운드리 성과따라 하루만에 24% 폭등한 ‘제2의 스타벅스’

오픈AI 손 뿌리치며 실적 인재 투자자 다 줄행랑하루만에 24% 폭등한 ‘제2의 스타벅스’ 가능성도 인재도 투자자도 인텔을 떠나고 있다. 서학개미들도 마찬가지다. 2024년 들어 8월16일 까지 1조2500억원 어치의 인텔 주식을 팔았다.

그러나 미쳐 인텔을 떠나지 못한 서학개미들은 이 주식을 여전히 4300억원 규모로 보유 중이다. 월스트리트에선 인텔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일부 공격적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지원을 감안해 저평가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있다.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장들을 되도록이면 자국내 유치하려 하면서 이같은 수혜는 곧바로 인텔의 수혜로 돌아갈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2분기 매출 128억3000만 달러에 주당 순이익 0.0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주가는 지난 8월2일 하룻새 26.1%나 폭락했다. 일 단위 하락률에선 1974년 31% 폭락 이후 50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반도체 ETF내 비중이 높을수록 전체 수익률을 높인 엔비디아와는 완전히 반대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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