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 마지막 정기국회...예산·입법 등 쟁점 산적

[앵커]내년 총선 전 마지막 21대 정기국회가 오늘(1일) 개...

이념 논쟁, 오염수 공방 등 현안은 물론 예산과 쟁점 법안까지 풀어야 할 과제가 적잖은데, 정기국회 기간 정국 주도권이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기 싸움이 예상됩니다.네, 오늘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회는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합니다.정부를 상대로 국정 전반의 운영 상황을 묻는 대정부 질문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둘러싼 이념 논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해병대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등 쟁점마다 치열한 여야 다툼이 벌어질 전망입니다.[앵커]이 대표는 어제저녁부터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1박 2일 긴급 의총에서 '싸우는 것밖에 길이 없다'며 투쟁 대오를 강조했습니다.홍석준 의원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단식과 비교해 이 대표의 단식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다며 검찰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습니다.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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