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크레인선에 고정…인양 준비 작업 착수
장아름 기자=전남 신안 어선 '청보호' 전복 사고 사흘째인 6일 야간 수색을 통해 실종자 1명을 발견한 구조 당국은 남은 선원 8명을 찾기 위해 이날 오전 어선 인양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다.이 과정에서 선실에 있던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했고, 해경 잠수사 2명과 민간 잠수사 2명이 실종자 시신을 수습했다.
청보호는 선내에 어구와 어망이 뒤엉켜있는 데다, 이중 격벽 구조로 인해 밖에서 외력으로 뚫고 내부에 진입하기도 어려워 수중 수색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또 해경 함정 22척,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4척, 해경 항공기 2대, 군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조명탄을 쏘며 일대 수십km 해상을 함께 수색했다.이날 새벽 사고 해역의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졌으며 수온은 6.7도, 바다의 물결은 0.3m로 비교적 잔잔하다.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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