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4강 신화, 첫 K리그 3연패…한국축구 거두 박종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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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타계…향년 85살

한국 축구사에 최초의 ‘4강 신화’를 쓰고 ‘붉은 악마’의 기원을 만들어낸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7일 밤 타계했다. 향년 85살. 유족은 한겨레에 고인이 약 1년 전부터 인지 능력이 급격히 저하돼 요양병원 생활을 하던 중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받았고 패혈증 증세를 보인 지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박 감독은 한국 전쟁 때 월남했다. 춘천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고, 실업팀이었던 대한석탄공사 축구단에 짧게 몸담았다. 실업팀 입단 전 이미 청소년 대표팀 부름을 받았고 1960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에 태극 마크를 달고 나가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에는 지도자로 변모해 단국공업고, 성남고, 유신고, 전남기계공업고를 거쳤고 1975년 서울시청 축구단에서 처음 실업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14년간 서울시청을 이끌고 전국실업축구연맹전에서 네 차례 우승컵을 들었으며 이 기간 한국 남자 축구 청소년 대표팀 사령탑을 겸임해 두 차례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했다.

화양연화는 1983 멕시코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였다. 16개 팀이 본선에 오른 당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은 스코틀랜드에 0-2로 패했으나 곧 멕시코와 호주를 연달아 2-1로 잡아내며 8강에 올랐다. 이어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격파하며 4강 고지를 밟았고, 브라질과 폴란드에 연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에서 한국이 일군 첫 4강 신화였다. 4-2-4 포메이션에 바탕을 둔 이른바 ‘벌떼 축구’에 전국이 열광했다. 멕시코 고지대에 대비해 전지훈련 대신 선수촌에서 마스크를 쓰고 뛰었다는 무용담도 전해진다. 이때의 돌풍을 지켜본 국외 언론은 한국 대표팀에 ‘붉은 악령’이라는 이명을 붙였고 이는 붉은 악마의 유래가 됐다.

금의환향 뒤 박 감독은 90년대 중반까지 성인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1989년에는 성남FC의 전신인 신생팀 일화 천마에 부임해 K리그 최초의 리그 3연패를 일궜다. 2001년에는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대회장을 맡았고, 2002년 대구FC, 2013년 성남FC에서 감독으로 창단 첫해를 함께했다. 2020년까지도 여주시민축구단 총감독을 지내며 축구장을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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