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으로 받은 50만 원, 윤선씨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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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되었다고 공공일자리 참여서 배제...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 보장해야

65세를 맞이한 장애인들이 그간 지원받던 활동지원서비스 축소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행정기관 문턱을 넘어가면 마치 서로간의 핑퐁 게임 마냥 이리저리 돌림을 당하기 일쑤다.

대신 보건복지부는 윤선씨에게 노인장기요양 1등급 판정을 내리고 방문요양서비스를 매월 116시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인장기요양과 활동지원 서비스와의 관계 규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65세를 맞이한 장애인 노인의 활동지원 서비스 축소는 장애인 노인들에게는 심각한 피해로 돌아가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윤선씨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이 장애로 인하여 하기 힘든 활동을 활동보조인을 통하여 보조받음으로써 일상생활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첫 급여를 받은 윤선씨는 처음으로 동생에게 밥을 사주며 눈물을 흘렸다. 내 손으로 돈을 벌어 그 돈으로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이제야 이런 기회를 얻었다는 기쁨의 눈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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