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니예 도시 곳곳에 무너진 아파트·상점 잔해 9층짜리 아파트 붕괴…주변에 파편만 널려있어 각 층 무너져 내리면서 잔해 겹겹이 쌓여
YTN 취재진이 피해가 컸던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을 가 보니 도시 곳곳에 건물 잔해만 남았고, 이재민들은 역 안의 기차를 임시 거처로 삼아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진앙지인 가지엔테프에서 서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1층은 상점, 그 위로는 주민들이 살았는데 지금은 형체를 알아볼 수도 없습니다.98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나흘 동안 시신 40구가 발견됐습니다.
[압둘라 / 오스마니예 주 이재민 : 계속 여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주민들이 어떻게 될 줄 몰라서 희망을 갖고 구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좁은 의자에서 잠까지 청해야 하지만, 집을 잃은 상황에선 이마저도 감사할 따름입니다.[아 뎀 / 이재민 : 집이 폐허가 돼서 안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번 지진의 강도가 너무 컸기 때문에 튼튼한 집들도 완전히 폭삭 무너졌습니다.][마세 우차 / 이재민 : 5명의 손주와 3명의 자녀를 모두 잃었습니다. 아무도 안 남았습니다. 나 혼자 남았습니다.]YTN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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