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책임 안 지는 정치인들, 그래서 이 법이 필요하다 2023차별없는서울대행진 이태원참사_특별법 이태원_참사 이철로 기자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이후 159명의 젊은이들을 하늘나라로 보내버린 지도 여러 날이 되었다. 너무도 황망했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한 '10.29참사 추모 및 책임자 처벌 촉구 용산시민행동'을 꾸려 추모의 마음을 모았다.
참사 이후 2022년 11월 8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정당연설회에서"재발 방지책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았으나, 여당은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참사 후 근 한 달 만인 11월 23일, 여야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했다. 둘째, 공동의 재난 서사를 사회에 남겨야 한다.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재난의 핵심적 원인과 재발 방지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일관된 서사가 없다. 사람은 단편적인 사실이 아니라 '이야기'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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