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 앞두고 공습 강화...인질 석방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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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더욱 강화하면서 지상전에 더욱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다만, 하마스가 인질 2명을 석방한 데 이어 난민들에 대한 ...

다만, 하마스가 인질 2명을 석방한 데 이어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추가 인질 석방을 연계할 수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와 지상작전에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이스라엘군은 어제 가자지구 안에서 지상군을 투입해 기습작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이 기습작전은 대규모 지상군 투입에 앞서 하마스 조직원들을 사살하는 사전 정지 작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24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와 라파에 있는 주거용 건물 여러 채에 공습을 가했습니다.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첫 기습작전에서 하루 동안에만 266명이 숨졌다고 했는데 이어진 공습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53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하마스는 지난 20일 미국인 인질 2명을 풀어준 데 이어 우리 시간 어젯밤 이스라엘인 2명을 더 풀어줬습니다.미국 등 인질이 잡힌 나라들에서 인질 구출부터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작전을 연기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압박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인질 구출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지만 그렇다고 이 문제가 지상작전을 방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지난 21일 이집트 라파 검문소는 단 세 차례만 가자행 구호물품 트럭에 문을 열어줬습니다.또 연료가 거의 동이 나면서 병원 12곳과 의료 센터 32곳이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하마스는 연료를 포함해 인도적 구호물품의 꾸준한 반입이 보장된다면 인질을 많게는 50명 정도 추가로 석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이스라엘은 현재 하마스가 밝힌 인질 220여 명 전원이 풀려나기 전에는 연료 반입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등의 싸움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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