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목표 美 민간우주선 발사는 또다시 연기
美 민간우주선 발사는 또다시 연기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앞서 지난달 3일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됐다.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해 이달 25일께 지구로 귀환할 예정하는 것이 목표다. 달 뒷면은 지구에서는 현재 관측이 불가능하다.중국의 이번 성취는 미국과 중국의 우주 진출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 러시아 등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2010년대 이후 달 탐사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국가로 꼽히는 중국은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어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다.미 항공우주국과 보잉사는 1일 우주 비행사를 태운 보잉의 첫 스타라이너 임무 발사가 기술적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스타라이너는 지난달 6일에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첫 유인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카운트다운 2시간을 앞두고 로켓 상단의 산소 방출 밸브 오작동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다.
스타라이너는 국제우주정거장을 오가며 NASA의 수송 임무를 담당하는 유인 캡슐로 개발돼 왔다. 이번 비행에 성공하면 스타라이너는 사람을 태우고 우주를 왕복한 두 번째 민간 우주선이 된다. 지금까지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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