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더쉽코리아 2024’ 3박4일 간 축제 ‘후끈’ 글로벌 테마 크루즈 뮤직 페스티벌 국내 첫 개최 부산~日 나가사키 오가며 다양한 이벤트 선봬 내년부터 연 2회 개최…첫 축제는 5~6월경 예상
내년부터 연 2회 개최…첫 축제는 5~6월경 예상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특별함을 불어넣어 주는 순간들은 더 기억에 오래 남기 마련이다. 페스티벌도 그중 하나다. 그래서일까. 요즘 현대인들은 ‘서울 재즈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워터밤’ 등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열광한다.
부산항은 이미 잇츠더쉽코리아에 참여하려는 승객들로 붐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온 게 다행이었다. 출국심사 때 승객이 한 번에 몰려 오래 기다릴 수 있는 만큼 승선 시작 시간에 맞춰가기보다 최소 1시간 이전에 탑승하는 게 낫다. ‘잇츠더쉽코리아’ 본격적으로 즐기기 훈련까지 모두 마치면 본격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나선다. 뮤직페스티벌답게 곳곳에서 신나는 EDM 베이스 음악이 울려 퍼졌고 빨리 축제를 즐길 생각에 발걸음이 빨라졌다. 첫째 날, 메인 스테이지인 9층 ‘크라운 스테이지’에서는 댄스 음악 아티스트 아크레이즈와 1일차 헤드라이너 옐로우 클로 등이 축제의 막을 열었다.
밤새 대한해협을 달린 배는 2일 차 오전 11시에 나가사키에 기항했다. 크루즈 여행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기항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밤 뜨겁게 달궈졌던 크루즈와는 달리 항구도시 나가사키는 일본만의 매력을 가득 담은 채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가사키 항구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니 그새 6시간이 훌쩍 지났다. 5시 30분에 열리는 갈라 디너쇼를 관람하기 위해 우리 일행은 몇 시간 서둘러 승선했다. 다른 이들은 예정된 10시간의 기항투어를 꽉 채운 채 복귀했다. 갈라 디너쇼가 끝나고 ‘썬더 프롬 다운 언더’ 공연이 열리는 3층의 지오베 대극장으로 이동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공연으로 잇츠더쉽코리아에서 선보인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모았다. 남성 댄서들의 역동적인 춤으로 시작한 공연에서는 여성 관객들과 함께 무대 위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끌며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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