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국도 최강 한파, 최북단 모허 영하 53°C 기록 중국의 북극이라 불리는 모허 지역의 22일 오전 기온은 영하 53°C라는 기록적인 수준까지 떨어졌다.
"중국의 북극"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와도 가까운 모허 지역의 22일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영하 53°C라는 기록적인 수준까지 떨어졌다.중국에서 기록된 사상 최저 기온은 지난 2009년 12월 내몽골자치구 겐허시에서 측정된 영하 58°C이다.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알려진 곳으로 소개될 정도로 모허 지역의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익숙하다. 게다가 겨울은 "보통 8개월" 정도 지속된다.모허 지역은 매년 이맘때마다 평균적으로 영하 15°C를 기록한다.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주말 내몽골과 헤이룽장성에 걸친 다싱안링산맥 인근 여러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경신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경에 위치한 모허어느 주민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밖으로 나간 지 10초 만에 손이 추위로 마비됐다면서 외출하는 시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중국 최남단 광둥성에서 극한의 날씨를 경험하기 위해 북쪽으로 특별한 여행에 나섰다는 '리'라는 이름의 어느 관광객은 '신경보'지와의 인터뷰에서 "영하 50°C 아래까지 내려갈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놀랍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경찰관, 소방관, 군인, 환경미화원 등 추운 날씨에도 근무하는 필수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기후 변화는 보통 극단적인 날씨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그렇기에 기후 변화로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한다 해도 겨울 날씨가 더 이상 춥지 않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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