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애플 아이폰 등 외국산 통신 기기의 사무실 휴대와 업무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아이폰 14를 누군가 손에 쥐고 있다. 2022년 9월 16일 촬영. 로이터 연합뉴스 중국이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애플 아이폰 등 외국산 통신 기기의 사무실 휴대와 업무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산업 분야에서 진행 중인 미국의 중국 봉쇄에 대한 반격으로 풀이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6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공무원들이 최근 몇 주 사이에 업무용 채팅앱 사이트나 회의 자리 등을 통해 상사로부터 이런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문은 중국이 이런 지시를 내린 이유에 대해 민감한 정보가 국경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사이버 안보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고 풀이했다. 미국이 자국은 물론 동맹국들에게까지 중국의 대표 통신 기업인 화웨이의 5세대 무선통신 기기를 전면 퇴출하게 만들고 중국의 짧은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을 제재하는 등 첨단 정보통신 분야에서 중국을 옥죄는 데 대한 반격의 뜻도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58% 떨어졌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이 금지되는 범위가 정확히 어디까지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중국 정부의 대변인 구실을 하는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애플은 이에 대한 질의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몇년 동안 일부 민감한 기관의 공무원에 대해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지만, 이번에 이 조치를 적극 확대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중국의 아이폰 사용 금지령은 자국산 스마트폰을 간접 지원하는 경제적 의미도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정부 기관과 국영 기업 등에 외국산 기술이 들어간 컴퓨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등을 자국산으로 대체하도록 독려해왔다. 중국 정부는 2021년 군 간부와 주요 국영기업 임원들에게 전기차 생산 업체인 테슬라 자동차 사용을 제한한 적도 있다. 테슬라 자동차가 수집하는 정보가 기밀 누설 등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명분이었다. 그동안 애플은 미-중간 기술 갈등에서 비교적 비껴서 있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기모노 입은 여성’ 붙잡혀가더니…“민족감정 해치면 구류”중국, 치안관리처벌법 강화 중화정신 훼손하는 옷 금지 구류 최대 15일에 벌금까지
Read more »
러시아·우크라 집속탄 사용 탓에 300명 이상 사망…어린이 피해 심각집속탄 금지 운동 단체 “금지 15년이 지났는데도 피해 이어져”
Read more »
아이폰 프로맥스 뛰어넘는 최상위 모델?…7일 뒤 아이폰 15 공개4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마진 부(MajinBu)라는 이름의 유명 IT 팁스터(Tipster·정보 유출자)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내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15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프로맥스와 함께 울트라를 공개할 수 있다'며 '울트라는 프로맥스와 다른 모델로, 올해 프로맥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진 부는 '아이폰15 프로맥스는 6GB(기가바이트) 램과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메모리를 갖추고 울트라는 8GB 램과 최대 2TB의 메모리, 더 나은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울트라의 가격은 프로맥스보다 약 100달러 비쌀 것이라고 덧붙였다.
Read more »
법원,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자문 변호사·회계사 구속영장 ‘기각’‘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범행에 가담한 변호사와 회계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