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주택난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과대학이나 기술학교의 경우 졸업 시 캐나다 영주권 획득이 용이하다는 것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외국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트뤼도 총리는 '유학생 급증 때문에 주택난이 발생했다는 것은 너무 단순한 주장'이라고 반박하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가 주택난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캐나다가 유학생 수를 제한하려고 하는 것은 폭등한 부동산 가격 때문이다.현재 캐나다 종합 대학의 정원 30%는 외국 유학생이 채우는 것으로 파악됐다. 규모가 작은 단과대학이나 각종 기술학교의 유학생 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취임한 뒤 유학생의 규모는 더욱 빠르게 늘어났다. 그는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민자 수용에 적극적인 입장이다.영주권 발급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다만 학생비자 제한 방안이 실현될 경우 캐나다 정부의 이민 정책도 함께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최근 트뤼도 총리는"유학생 급증 때문에 주택난이 발생했다는 것은 너무 단순한 주장"이라고 반박하면서도"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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