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밖으로 나온 '장사천재' 백종원, 그의 선택이 옳았다

South Africa News News

주방 밖으로 나온 '장사천재' 백종원, 그의 선택이 옳았다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63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8%
  • Publisher: 51%

주방 밖으로 나온 '장사천재' 백종원, 그의 선택이 옳았다 장사천재백사장 김상화 기자

백종원 대표가 혼란의 나폴리 백반집 운영을 안정화 시키면서 저녁 장사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방영된 tvN 에선 현지 경쟁 식당과의 매출액 싸움에서 승리했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하는 백반집 위기 대처가 그려졌다.

​그동안 주방을 책임졌던 백종원은 과감하게 이장우를 메인 쉐프로 선임하고 본인은 주방과 홀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중간 세팅 역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손님을 맞이하는 존박과 알바생, 주장에서 조리를 담당하는 이장우와 권유리를 동시에 살펴보면서 영업을 조율하는 일종의 '미드필더' 역할을 담당하기로 한 것이다.​그런가 하면 아직 식당에서 일하는 게 서툰 이탈리아 알바생들에게 몸소 행동으로 식판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보여준서 맨투맨식 교육도 진행한다. 동시에 몇가지 변경 사항도 적용시켰다. 먼저 정문 앞에는 안내문을 고지해 매번 직원들이 손님에게 반복된 말로 전달하던 불편함을 덜어냈다. 이제 홍보가 충분히 된 만큼 서빙 동선에 지장이 많았던 천막도 제거했다.

그리고 메뉴도 새롭게 바꿨다. 그동안 매일 등장했던 제육볶음 정식 대신 치즈 떡볶이와 야채튀김, 아롱 사태찜을 곁들인 '떡볶이 사태' 세트로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맞추기로 한다. 상대적으로 미리 준비해서 빠르게 제공될 수 있는 식단을 마련한 것 역시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다.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밤 8시부터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가게 앞은 대기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보다 더 많아진 손님 인파 속에 존박이 실수로 3팀을 동시에 입장시켜 약간의 혼선이 빚어진 것 외에는 식당 안은 어느 정도 평온을 되찾아갔다. 단일 메뉴 구성이라는 점 역시 수월하게 식사와 반찬 등을 준비해 빠른 시간 내로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 절묘한 비책으로 작용했다.

금요일 밤에 판매한 양은 평소 30인분을 넘어선 55인분에 달했다. 인파에 가까운 손님들이 몰려와도 중간에서 백대표의 적절한 조율이 작용한 덕분에 짧은 시간 만에 훨씬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며칠 동안의 시행착오, 백종원의 경험을 접목시킨 적절한 대처에 힘입어 불타는 금요일 밤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다음회 예고를 통해 또 다시 위기에 처한 나폴리 백반집의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번 식당 장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건 백종원의 과감한 결단에 기인한다. 주방과 홀에서 완급조절이 이뤄지지 않자 우왕좌왕하는 백반집 식구들을 중간에서 조율하기 위해 주방을 이장우에게 맡기고 앞단으로 나와 준 것이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마치 축구의 미드필더가 경기의 속도롤 조절하면서 공수의 균형감을 유지하는 것처럼 백대표 역시 그런 역할로 위기를 타개한 것이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시덕 '기사 나온 40대 개그맨, 나 아냐…데뷔 23년차 무전과자'김시덕 '기사 나온 40대 개그맨, 나 아냐…데뷔 23년차 무전과자'개그맨 김시덕이 택시에서 난동 부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40대 개그맨이라는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시덕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에 나오는 40대 개그맨 김 씨 저 아니에요.
Read more »

'미 주도 중 견제' IPEF 공급망 부문 합의…'공급망 위기 공동 대처''미 주도 중 견제' IPEF 공급망 부문 합의…'공급망 위기 공동 대처'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이 참여하는 다자 경제협력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14개 참여국이 공급망 협정을 타결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과 맞물려 미국과 중국 양국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미국 주도 다자 협력체의 '공급망 합의'라는 점에서 향후 중국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Read more »

[사진] 한밭수목원 꽃구경하세요[사진] 한밭수목원 꽃구경하세요가믐에 단비가 내린다. 비가 주룩주룩 내렸으면 좋겠는데 가랑비만 오락가락한다. 지난 27일 오후 대전 한밭수목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한밭수목원 동관 장미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장미꽃을 바라보며 기념 사진을 찍는다. 부모님을 모시고 나온 아들이 장미터널앞에서 부모님께 기념사진을 찍어드린다. ...
Read more »

'구미호뎐 1938' 일제시대와 요괴의 절묘한 콜라보'구미호뎐 1938' 일제시대와 요괴의 절묘한 콜라보'구미호뎐 1938' 일제시대와 요괴의 절묘한 콜라보 구미호뎐_1938 이정희 기자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1 23: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