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부회장, 삼양식품 4.33% 보유 실적 미라클에 삼양식품 주가 50만원 돌파 삼양식품 주식평가액만 약 1700억원 2월말 17만원과 비교해 3배 평가차익
2월말 17만원과 비교해 3배 평가차익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불과 3개월만에 약 1000억원 이상의 주식 평가차익을 거뒀다.
20일 삼양식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만2500원 오른 5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종가가 17만9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3배 가량 오른 셈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57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 영업이익 예상치인 424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실적 미라클’이라는 평가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분기 64%에서 올해 1분기는 75%까지 높아졌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도 호재다.삼양식품에 따르면, 김 부회장의 삼양식품 지분율은 4.33%로 개인으로는 최대 주주이다. 삼양식품 주가가 1주당 52만원이라고 가정해도 약 1694억원에 이른다. 지난 2월 29일 종가와 비교하면 평가차익으로만 약 1137억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김 부회장의 남편인 전인장 전 회장과 아들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상무도 각각 삼양식품 지분을 3.13%, 0.59%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삼양식품 지분 가치는 전 전 회장은 약 1227억원, 전 상무는 약 232억원에 이른다.비상장법인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식품 지분 34.92%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 부회장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지분 32%를 가진 최대주주이다. 전 전 회장과 전 상무 또한 각각 15.9%, 2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는 자기주식 밖에 없어 김 부회장 일가의 지배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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