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유도해 성관계 몰카…40대 남성 극단선택 몬 20대 남성 최후 | 중앙일보

동영상을 가족과 지인에게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r영상 협박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공갈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미성년자인 B씨와 공모해 피해자 C씨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유인한 다음 조건만남을 하게 한 뒤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 이어 C씨 휴대폰에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성관계 동영상을 C씨는 물론 가족과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받고있는 위계 등 간음 혐의도 입증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지난 8~9월 성매매 여성 11명과 성관계하고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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