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제주로 몰렸던 여행수요 해외로 유출, 전년比 10% 이상 감소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반등 기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반등 기대 올해 여름 휴가철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이 20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7~8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30만82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4만4940명보다 24만명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국인은 253만997명으로 전년보다 40만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국제선 운항 재개로 작년 1만3943명에서 올해 17만4404명으로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관광객 감소로 인해 코로나19 당시 역대급 호황을 누렸던 도내 골프장 내장객도 올해 5월 기준 94만214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나 급감했다. 아울러 주요 해수욕장이 몰려있는 제주시 관내 8개 지정 해수욕장 이용객 역시 88만6830명으로 전년 102면5230명에 비해 13만8400명이나 줄었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내국인이 빠진 자리를 외국인이 메워 줘야 하는데,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단체관광이 막히면서 애를 먹었다”며 “최근 중국 단체관광이 6년여 만에 재개된 만큼 하반기에는 관광객 수치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뒤늦게 ‘노재팬’ 나선 중국…반사이익은 제주 몫?일본 대신 제주行 택한 중국 크루즈선 단체관광 맞이 준비하는 제주, 기대감↑ 내국인 외면받은 제주, 유커가 살리나
Read more »
![이국적인 ‘해변 주짓수’를 내 고향 포항에서 [ESC]](https://i.headtopics.com/images/2023/9/2/hanitweet/510604439751201871155-510604439751201871155-CC74530B52C7F13456C86BC5DFFA1795.webp?w=640)
이국적인 ‘해변 주짓수’를 내 고향 포항에서 [ESC]오늘하루운동 주짓수 하와이·발리 배경 매혹적 영상 제주·부산·강릉에서도 이벤트 고향 모래사장 대련에 ‘안도감’
Read more »
“또 동료 2명 안타까운 선택”…전국서 교사 20만명 국회 앞 운집서이초 교사 49재 이틀 전 7주째 토요 집회 그동안 집회 가운데 최대 규모 ‘4일 집단행동 엄정대응’ 교육부 비판
Read more »
'교사도 사람이다' 검은 옷 입고 국회로…20만명 집결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2일) 국회 앞에는 집회가 시작되고 가장 많은 20여 만명의 교사들이 ..
Read more »
‘공교육 멈춤의 날’ 장관 호소문에도 갈등 최고조…주말 20만명 운집숨진 서이초 교사 49재 맞아 서이초 진상규명 집회 교육부·법무부 “교권 보호 TF 만든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