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서 만나 렌터카 몰다 전복…3명 사망

20일 오전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쏘나타 렌터카가 전복해 관광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

20일 오전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쏘나타 렌터카가 전복해 관광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제주의 한 해안도로에서 정원을 초과한 렌터카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해당 차량은 커브길을 돌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 옆 바위를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4명 역시 머리, 팔, 눈 등을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채혈을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렌터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20대 남성 3명과 여성 3명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알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탑승자인 남성 1명은 이 게스트하우스 관리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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