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S] 구정은의 현실지구우주 개발 르네상스인도, 달 남극 최초 착륙 ‘기염’미·러·유럽 등 선발국에 도전장세계 각국에 우주기구 70여곳한국도 1t 이상 발사국 대열에
한국도 1t 이상 발사국 대열에 지난달 5일 달 궤도에 진입 중인 인도 찬드라얀 3호가 바라본 달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올해 7월 달 남극에 탐사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인도가 그다음 계획으로 태양 탐사에 도전한다. 중국의 ‘우주굴기’에 인도도 도전장을 내밀고 우주경쟁에 적극 나서는 양상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이나 러시아의 로스코스모스, 소행성 탐사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등은 워낙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존재감을 과시한 인도 우주연구기구도 1960년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관이다. 우주부 산하 기구이지만 총리가 직접 관할하며, 우주부의 수장이 아이에스알오의 의장을 맡는다. 아이에스알오는 완전한 발사 능력을 보유하고 극저온 엔진을 제작할 수 있으며 대규모 인공위성을 운영할 수 있는 세계에 몇 안 되는 우주기관 중 하나다. 로켓을 발사하는 나라는 많지만, 승무원 없이 탐사선을 연착륙시킨 것은 미국과 러시아, 중국에 이어 인도가 4번째다.
그러나 인공위성 제작 능력까지 갖춘 나라는 30여개국뿐이며, 어느 나라 우주선을 이용했든 ‘우주인’을 배출한 나라는 32개국에 그치고 있다. 인공위성을 자체 제작할 수 있고 재사용 우주발사체를 회수할 능력까지 가진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6개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우주국이 이 리스트에 추가된다. ☞한겨레S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클릭하시면 에스레터 신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한겨레신문을 정기구독해주세요. 클릭하시면 정기구독 신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아랍에미리트·케냐도 우주로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종합관제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냉전 시기 ‘스푸트니크 쇼크’가 열어젖힌 미-소 간 우주경쟁은 신흥국들과 민간의 참여로 몇차례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냉전이 끝나고 중국이 부상한 뒤 우주경쟁의 2막, 3막이 연이어 펼쳐지는 중이다. 우주로 나아갈 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후속 주자들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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