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늘부터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 파악 '다리 아래 수도관 파열·교량 노후화 가능성' 인근 불정교·수내교에서도 문제 발견…통제 중 분당 신도시 교량, 대부분 1990년대 초반에 건설
탄천의 다른 다리인 불정교와 수내교에서도 문제가 발견돼 현재 통제하고 있는데요.네,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교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경찰과 소방, 성남시는 오늘부터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섭니다.이런 가운데 분당의 다른 다리에서도 크고 작은 여러 문제가 발견되고 있습니다.1.7km 거리에 있는 수내교 역시 인도가 기울어졌다는 민원이 접수돼 보행로를 차단한 상태입니다.분당 탄천의 교량들은 대부분 1990년대 초, 신도시 조성과 함께 건설돼 지어진 지 30년 가까이 됐는데요.
성남시는 또 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해 차례로 긴급 안전 진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네. 어제 38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곧바로 정자교 관리 주체인 분당구청의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경찰은 조만간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한 업체 관계자 역시 소환할 예정입니다.중대재해법은 교량 같은 공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중대시민재해'로 규정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법 적용 여부 등을 정확히 따져보기 위해 경찰은 조만간 국과수 등과 함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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