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가 밝힌 돌봄·녹색·주거안심·상생 공약
먼저 ‘돌봄’과 관련해 권 후보는 국공립시설 50% 확보 등으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365 심야 어린이병원과 어르신 안심 간병비 지원으로 “아이도 어른도 아플 때 걱정 없이 치료받는 강서”를 그렸다.이어 ‘주거 안심’ 관련해 그는 “전세사기 긴급복지로 세입자 마음 편안 강서구”, “여성 1인 가구 안심 주거 지원으로 밤길 걱정 없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권수정 정의당 강서구청장 후보 ⓒ정의당올해 5월 18일 대법원판결로 징역형이 확정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형 확정판결 3개월 만에 특별사면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법원판결 불복”이라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이미 1심 유죄 판결을 받았던 범죄자를 공천한 국민의힘이 아니었다면, 보궐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었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정치는 강서구민에게 고통을 안겼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이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치교체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 덩치만 큰 야당 민주당의 부패와 무능을, 정의당으로 교체하는 선거”라며 “절실하고 치열하게 정치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강서구청장 선거를 계기로 진보진영의 힘을 모으자는 다양한 제안에 환영한다”라며 “대한민국의 진보정치역량을 하나로 끌어모아 강서구의 행복비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지방선거로 당선된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지난 5월 18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구청장직을 잃었다. 당초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그를 국민의힘이 구청장 후보로 내세울 때부터 예상됐던 일이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이달 14일 2천여 명을 특별사면하면서 김 전 구청장도 사면했다. 형이 확정된지 3개월도 채 안 된 상황에서 특별사면으로 다시 강서구청 보궐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사면 직후 김 전 구청장은 “강서구로 다시 돌아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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