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범 뒤 조직 개편..尹, 당선인 첫 미군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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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범 뒤 조직 개편..尹, 당선인 첫 미군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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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뒤로 조직 개편을 미룬 채 현 정부 조직 체제에서 내각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석열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는 처음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인수위로 가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기자]네, 삼...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는 처음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안철수 위원장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조직 개편 문제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안철수 / 인수위원장 :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서 추진하기보다는 최근 국내외 경제 문제, 그리고 외교 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서 민생 안정과 외교 안보 등 당면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새 정부의 안정적 출발을 차분히 준비한다는 차원에서도 시간 두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신임 장관은 여가부가 나아갈 방향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윤석열 당선인이 10일에 추가 내각 인선으로 몇 명이나 더 발표되는 겁니까?윤석열 당선인은 검증을 마치는 대로 오는 10일 인선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등 정치인 입각도 사실상 확정됐는데, 어느 부처로 향할지는 미정입니다.다만 당선인 측은 당선인 신분으로 국정원장을 지명할 수 없어 꽤 시간이 걸릴 것이고,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자]즉,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위기관리센터 기능이 문제없이 갖춰질 거란 겁니다.이런 가운데 새 정부는 별도의 명칭 없이 '윤석열 정부'로 이름 붙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당선인 신분으로는 처음 주한 미군기지를 찾았죠?당선인은 북한의 ICBM 발사 등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 속에서 당선인으로 처음 주한 미군 기지를 찾은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또,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연합사령관 이하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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