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잔디 기자=반년째 이어지는 전공의 공백에도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인력 중심 구조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의협 "근본 해결 의지 없이 임기응변식 대책만" 정부 맹비난 성서호 김잔디 기자=반년째 이어지는 전공의 공백에도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인력 중심 구조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전공의에 대한 상급종합병원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기준을 설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정경실 단장,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은"
특히"그간의 형식적 의뢰·회송체계를 전면 개편해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이 더 적극적으로 환자를 의뢰·회송하는 '전문 의뢰·회송시스템'을 만들겠다"며"전문 의뢰·회송 시에는 최우선으로 진료받게 하고, 증상 변화가 있으면 언제든 상급종합병원에서 최우선 진료를 받게 패스트트랙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단장은"전공의 수련책임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며"전공의의 70%가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전공의들이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다기관 협력 수련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평균 약 40%를 차지하는 전공의 근로 의존도를 20% 이하로 줄여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환자들이 의료전달체계에 적합한 의료를 이용하도록 비용 구조도 재점검한다"며"경증환자가 그에 맞지 않는 의료 이용을 했을 때 비용을 늘리는 방식도 가능할 텐데, 환자·소비자 단체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원면허제를 두고는" 전공의가 되는 비중이 조금씩 줄고 있는데, 의대만 졸업하고 임상 경험이 쌓이지 않은 의사들이 진료할 가능성이 커져서 환자들이 우려한다"며"외국에서는 의대 졸업 후 단독 진료를 허용하는 나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아는데, 임상 역량이 쌓인 상태에서 환자를 대면하도록 면허를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 단장은"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단독으로 대책을 마련한다는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특위의 문호를 개방한 지 100일이 다 돼 간다"며"밖에서 비판하지 마시고, 안으로 들어오셔서 본격적인 논의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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