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외칠 수 있는 기회마저 막지 말아달라' 호소했지만, 서울시는 또다시 이들을 막아섰습니다. -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 전화 1661-0451 * 링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시 활동지원 표적조사 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3.03.20. ⓒ뉴시스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벌였다.전장연은 서울시가 다양한 장애인 지원 제도 가운데 탈시설 관련 사업에 대해서만 조사 중이라며 반발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 추가 장애인활동 지원급여 수급자 일제 점검 ▲탈시설장애인 전수조사 ▲권리중심 최중증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조사 등이 '전장연 죽이기'를 위한 표적 수사라는 게 전장연의 주장이다.
박 공동대표는"정말 죄송하다. 무거운 마음으로 1호선을 중심으로 출근길 지하철에 탑승할 예정"이라며"법원에서 얘기한 5분 이내에 장애인의 속도로 안전하게 타서, 시민에게 외칠 수 있는 기회마저 막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박 공동대표는"우리가 원하는 건 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오 시장은 전장연 죽이기에 나서지 말고, 전장연과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며 만약 대화의 의지를 밝힌다면 출근길 1호선에 탑승해 선전하는 걸 멈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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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오세훈 시장 대화나서 달라”박경석 전장연 공동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서울시로부터 대화 약속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오전 8시로 예고된 시청역 지하철 탑승 시위는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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