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재유행 1∼2주내 정점…확진자 30만명까지는 안 갈 것'(종합)
4차접종엔 "중증화률·치명률 낮추는 데 틀림없이 기여…접종률 예상보다 높다" 홍해인 기자=가천의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28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특집브리핑'에 참석해 오미크론 대유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용과 관련해 국민소통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7.28 [email protected]
정 교수는"전문가들이 2∼3주 전에 예측했던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가까운 예측이었는데, 지금은 정보의 확실성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유행 규모가 예측보다 조금 감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유행 규모가 예상보다 감소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정 교수는 ▲ 4차접종 참여가 예상보다 높아 감염자 수 감소에 도움이 되고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의 전파력이 우려만큼 높지 않아 유행을 주도할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으며 ▲ 한국 국민은 대부분 오미크론 대유행 때 감염됐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재감염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정 교수는"방역정책은 비용과 효과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며"일률적인 거리두기는 효과도 있지만, 사회·경제적 피해가 아주 크기 때문에 국민의 피해가 적은 정책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는 과학적인 합의나 동의가 있다"고 말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확진자, 격리자에 대한 지원이 축소돼 자율방역의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지원이 축소된 부분이 있다. 송구스럽다"며"다만 상대적으로 본인부담금이 큰 중환자나 입원치료에 대한 치료비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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