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형성 안 된 가축 중심으로 구제역 발생' 전국 농가에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긴급 접종 확인반 구성…항체 양성률 모니터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인근 지역으로 확대
전국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 위기경보도 5년 만에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이에 따라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지자체가 농가에 백신을 공급하면 50마리 이상 대규모 농가는 자가 접종을, 자가 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수의사 등을 통해 접종합니다.백신 접종 3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은 이번 긴급 접종 대상에서 보류했다가 3주가 지난 시점에 접종합니다.
[김인중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 다른 지역에서도 또 다른 원인에 의해서 내지는 수평 전파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물론 있는 거겠지만, 청주 증평 내로 제한하는 것. 그것을 1차 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적용 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을 비롯해 인근 지역 7곳을 포함해 모두 9개 시군입니다.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막자는 취지입니다.정부는 백신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앞으로 2주가 방역의 성패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칠 방침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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