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소셜미디어에 쏟아진 해외 학부모 분노 '인생 최악 경험' 세계_스카우트 새만금 잼버리 윤현 기자
세계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문화 교류 축제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6년여 만에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렸고, 세계 158개국에서 온 청소년 4만3천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어"잼버리에 자녀를 보낸 영국 학부모들은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에 자녀들이 모기가 들끓는 야외에서 지내며, 식량도 부족하고 더러운 화장실을 써야 한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잼버리에 간 아들이 너무 걱정됩니다. 더위에 지쳤고, 물과 식량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잼버리에 갈 날을 기다리며 참가비를 힘들게 모았다는 것이 속상합니다. 아들이 인생에서 최악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이 재난을 무기력하게 지켜보며 아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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