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자리를 탐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원조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자리를 탐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장 의원은 11일 와의 전화 통화에서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들 때와 날 때는 알고 있다”며 “당원분들께서 압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지도부를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굳이 지도부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 하지 않는다’고 하면 ‘저것 할 것이다’라는 식의 무책임한 말들에 대해 일일이 대답하고 싶지는 않지만 억측이 난무하는 것 같다”며 “저는 제가 필요한 때에 필요로 하는 곳에 항상 서 있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제 위치에서 조용하게 김기현 지도부를 응원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며 “저의 이런 진심과 진정성을 왜곡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 지금은 김기현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던 신평 변호사도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제원 의원의 전화를 받았다”며 “그는 절대 원내대표 선출에 나가지 않을 것이고, 오직 윤석열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 묵묵히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고 쓴 바 있다. 류석우 기자 [email protected] 이슈국민의힘 권력투쟁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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