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만든 110년 된 터널, 유물 관리 수장고로 재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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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만든 110년 된 터널, 유물 관리 수장고로 재탄생하다 예담고 유물_관리_수장고 한국문화유산협회 옛_사진포_터널 사진포_터널 임재근 기자

일제는 1910년부터 대전-연산 간 공사 구간을 비롯해 8개 공사 구간 설정하고 호남선 공사에 들어갔다. 1911년에 우선 대전-연산 간 철도를 개통했는데, 흑석리역 인근에서 강가 쪽으로 부설한 철로가 1913년에 홍수에 붕괴되어 산 쪽으로 이설하면서 사진포 터널을 뚫게 되었다.

그러던 중 문화재청에서 발굴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폐 터널을 활용하는 안을 고안해 냈다. 지난 2020년 12월에 터널을 소유하고 있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MOU를 체결하면서 옛 사진포 터널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2023년 초 옛 사진포 터널은 '예담고'라는 이름으로 대전·세종·충북·충남 등에서 발굴된 비귀속 유물을 보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3월 29일에 시작해 6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충청권역 유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비귀속 유물의 보관과 관리에 대한 특강을 듣고, 유물정리실과 수장고를 답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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