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조선인들이 무참히 희생된 간토(關東)대학살이 1일로 꼭 100년이 된다. 100년...
시민모임 독립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서울 율곡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간토 학살 진상 공개와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간토대학살은 재난 상황에서 이성을 잃은 시민들의 범죄가 아니라 조직적인 국가 범죄였다. 유언비어를 단속해야 하는 일본 정부는 오히려 조장했다. 계엄령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조선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당시 고토 후미오 내무성 경보국장은 ‘조선인들의 방화로 힘든 상황이어서 계엄령을 내렸으니 각지에서 엄중하게 단속하라’는 전보는 각 지방에 보냈다. 조선인들에 대한 악감정을 끓어오르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군인, 경찰, 자경단원들이 현장에서 조선인들을 제압하고 학살에 가담했다. 중국인, 공산주의자들도 희생됐지만 조선인들의 피해가 특히 심했다. 은 학살된 조선인 피해자들이 6661명이라고 보도했다. 약 750명으로 추산되는 중국인 피해자들에 비해 월등하게 많다.
일본 정부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간토지진 관련 기록은 끊임없이 발견돼왔다. 앞서 2012년 도쿄 주재 한국 대사관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381명의 간도 대지진 학살 피해자 명단이 발견되는 등 당시 기록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