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서 규모 6.3 지진... '인적·물적 피해 확인 중' 지진 일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북부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였다. 이 지진 이후에도 노토반도 일대에서는 규모 2.4∼4.7의 여진이 지속됐다.이번 지진으로 노토반도에서는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노토반도에 있는 스즈시 소방 당국에는 지진 직후 건물이 무너졌다는 신고 2건이 접수됐다.
스즈시 관계자는 NHK에"길고 심한 흔들림이 2분 정도 지속됐다"며"진정된 이후에도 몇 번이나 흔들림이 있어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시카와현은"현재까지 인적 피해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진도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수준이다. 실외에서는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돼 떨어지는 건물이 많아지고 보강하지 않은 블록 벽의 대부분은 붕괴한다.이번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시카 원자력발전소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자력발전소, 후쿠이현 소재 원자력발전소 3곳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에 대책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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